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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숙모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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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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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지현의 옷매무새가 예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듯했다. 가벼운 옷차림이 아닌 어디 나들이 나가듯이 단장을 한 듯한 모습….연노랑 카디건과 상아색 주름치마, 그리고 하얀색 스타킹이 화장기 없는 그녀의 얼굴과 찰흙 같은 머리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듯 했다. 거기다 큰 눈망울 속의 까면 눈동자…. 그리고 오뚝한 코에 립스틱을 바르지 않아도 앵두처럼 붉은 입술...태진도 마치 미팅 후 데이트하는 듯이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다.


"나도 지현이랑 데이트해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그 말에 지현은 그 고운 얼굴에 미소를 가득 담아 보낸 뒤 먼저 앞서 걸어가고 있었다.


서울의 어느 변두리 공원, 둘은 나란히 걷다가 큰 나무 아래 다정하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내용은 주로 대학 생활의 낭만…. 그리고 고3 시절의 어려웠던 기억 및 추억…. 이야기를 하는 태진을 지현은 마치 애인을 바라보는 듯이 다정히 바라보고….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요…. 사진 한번 찍으세요…."


어느새 사진사가 다가와 자신이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며 사진찍기를 권유하고 있었다.


"아저씨. 됐어요. 저희는 마음 없어요."

"그러지 말고…. 자…. 자…. 자세를 잡으세요…."


약간은 머리가 허옇게 변한 분이 자세를 잡으라고 독촉하며 카메라를 들이밀고 있었다.


"아…. 참…. 됐는데…."그러면서 태진은 살며시 그녀의 손을 잡았다.


"좀 더…. 다정히 앉아보세요…. 어깨에 손도 올려보고…. 다른 연인들은 못해서 안달인데…. 나…. 참…." 


그 사람은 기가 막히라는 듯이 다가와서는 태진의 팔을 지연의 어깨 위에 걸쳐주었고 지현은 얼굴이 붉어지고…. 그러나 사진기사의 요구대로 다가와 사내의 허리를 안으라는 말에 지현은 살며시 태진의 허리를 두 팔로 안았고 태진은 그런 지연의 머리 내음을 맡듯이 그녀의 이마에 볼을 맞추고 있었다. 모든 게 사진사의 요구대로이고…. 이건 마치 어디 모델로 나온 착각마저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사진을 찍은 뒤 받아 든 두 사람은 너무도 다정하게 나온 사진이라 둘 다 입가에 미소를 지어 보이고…. 그런 그녀가 너무도 사랑스러워 태진은 다시 한번 지현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는 찰나.... 마치 수만 볼트의 저기가 통하듯이 두 사람의 시선은 지척 사이에서 서로를 강하게 응시하고 있었다.


조용히 내진 그녀의 입술에 입을 가져갔다.


"아…. 흐흡…. 아…."


그런데…. 순간 태진은 속으로 놀라고 있었다. 지현의 입술이 자동으로 벌어지고 태진의 혀가 그 안으로 슬며시 밀려들어 가는, 자주 해본 연인들의 솜씨인 듯한 키스가 이루어지고 있었기에…. 


너무도 달콤한 키스…. 그러나 오래 하지는 못했다. 남들이 보는 듯 해서…. 그러나 태진은 너무도 달콤하다는 생각과 함께 약간은 의외라는 반응을 동시에 보이고 있었다. 이제 고3인 지현의 키스 실력이 많이 해본 듯한 실력이었기에.


그렇게 키스하고 나서부터는 손을 잡는 것은 아주 쉬웠고 그녀의 팔이 나중에는 팔장으로 채워지고 있었고 그런 발전이 싫지 않았다.


그녀의 체온이 느껴져서인지 태진의 마음은 서서히 이성으로 넘어가고 있었고 처음 전혀 그런 마음을 갖지 않다가 이제는 서서히 다시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그 선을 넘고 싶었다.


태진은 살며시 그녀의 어깨에 팔을 얹으며 그녀를 잡아당겼고 그녀는 살며시 딸려왔다. 태진은 더욱 용기를 내어 사람들이 잘 오지 않은 약간은 구석진 곳으로 방향을 잡았다.


옆눈으로 흘겨본 그녀, 태진이 보기에 도저히 고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듯한 느낌이다.

다시금 키스하고 싶은 마음에 태진은 다시 분위기를 잡으며 그녀를 살며시 잡아당겼고 그녀는 살며시 태진의 품 안에 달려 들어오고…. 태진은 아무런 말 없이 다시금 그녀의 입안 가득 입술과 혀를 밀어 넣고 있었다.


약간은 파르르 떨고 있는 듯한 그녀의 눈썹은 살며시 감기고 있었고 그녀의 혀는 유연하게 태진의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 흐흡. 쪽…. 쪽…."


너무나 격렬했고 태진과 지현은 거의 무아지경으로 다다르고 있었다.


"아…. 헉…. 오빠…. 헉…."


태진의 손은 어느새 지현은 약간은 작은 듯한 유방을 두 손으로 잡고서 떡 주무르듯 주무르기 시작했다. 지현은 그런 태진의 손 위에 살며시 자신의 손을 포개고만 있었다.


"이상하다. 이거 새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녀와 키스하고 그녀의 유방을 만지면서도 크게 저항이 없자 태진은 약간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를 좋아해서 그러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태진은 더욱 격렬하게 그녀의 몸을 더듬으며 키스를 퍼부었다.


"아…. 흐흡.....아…. 헉…. 오빠…. 아…."


그녀의 입에서 나지막이 신음이 들려오고 그녀의 동공이 반은 풀린듯했다.


이제 태진의 손은 과감하게 그녀의 주름치마를 걷어 올리고 있었다.


"아…. 흑흑…. 안돼…. 오빠…. 여기서는…. 아…. 흑흑…."


뭐야 이거…. 여기서 안된다니…. 그럼?


"지현아…. 그럼, 우리 여관으로 갈까?"


태진은 대담하게 그녀에게 물었고 그녀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애매모호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헉…. 헉.....오빠...아…. 헉헉......"


태진의 손이 그녀의 팬티스타킹 속 보지와 둔덕을 동시에 만지는 순간 그녀의 다리는 스르륵 벌어지고 있었다.


마음껏 만지라는 뜻인가?


그녀의 행동에 태진은 당황스러웠지만  다시 한번 보지 둔덕을 강하게 만지고 나서 자리를 정리하고 있었다.

저기 멀리 한 쌍의 연인인 듯한 이가 무슨 짓을 하려고 오는지 이리로 오고 있었기에 태진과 지현은 얼른 옷을 바로 하고서는 자리를 떴다.


집으로 돌아온 내내 태진은 허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었다.

잠이 오지를 않았고 마치 지현이가 자신에게 몸을 줄 것 같다는 강한 자신감이 들기 시작했다.


늦은 밤…. 잠이 오지를 않아 1층 냉장고에 있는 맥주를 마시려고 내려가다 멈칫하고 말았다.


"아이 시팔…. 당숙과 숙모가 어제처럼 또 싸우면…."


태진은 어제의 기억이 생생했다. 당숙과 숙모의 처절한 섹스싸움…. 최소한의 의무 방어전이라도 치루라는 말에 거부하던 당숙…. 그러다 기어이 숙모의 날카로운 공격에 제대로 소리 한번 지르지 못하고 자지러져 들든 삼촌의 목소리….당하는 당숙을 바라보는 태진으로서는 그리 기분이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자신이 해줄 수 있다면 해주면 좋으련만…. 그러나…. 그런 일의 태진은 상상도 하지를 않았던 터였다.아무리 당숙모가 섹시하다지만 그래도 숙모였고…. 그리고 그녀의 행동거지가 옷을 약간 야하게 입고 다닌다는 것 외에는 다른 특별한 느낌이 들지 않았던 터였다.


"아…. 이…. 시팔…. 싸우면 싸우라지…. 내려가 보자…. "


그러나 태진의 생각과는 달리 조용했다…. 테진은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2층으로 올라가려다 말고 조용히 까치발을 들고 주위 눈치를 보고서는 안방으로 향했다. 그러고는 다시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오늘은 그냥 주무시나?"


낮게 중얼거리며 안방에서 귀를 떼는 순간 다시 태진의 귀는 그녀가 있는 방으로 바짝 다가가고 있었다.


"아…. 흑..아…. 앙...아…. 으음…."


낮지만, 들려오는 숙모의 신음…. 태진의 귀는 더욱더 다가가고 있었다.


"아…. 여보…. 살려줘…. 아…. 미치겠어…. 오…."



헉…. 오늘은 당숙이 의무 방어를 치르나? 크크크….


어디서 문이 열리는 소리에 태진은 얼른 거실 쪽으로 나왔다. 동생이 눈을 비비며 화장실을 가려다 말고 태진을 발견하고 쳐다보고 있었다.


"형…. 뭐해?"

"응…. 맥주 마시려고…. 당숙 안 주무시면 함께 마시려고…."


태진은 얼른 말을 돌려버리고 있었다.


"아빠 오늘 안 들어와 형."

"뭐? 그게 무슨 말이니?"

"오늘 골프하러 갔잖아…. 내가 형에게 이야기 안 했나? 필리핀 갔는데…. 4~5일 걸릴 거야…."


그렇게 이야기하고서는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뭐야? 그럼, 숙모가 방에 다른 남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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